▲ 윤무영 볼링플러스 회장과 정석 대한볼링협회장.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볼링협회는 1일 볼링전문채널 볼링플러스와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볼링플러스는 2024년까지 대한볼링협회 주최 대회를 독점 중계방송한다. 

볼링플러스는 24시간 볼링을 중계하는 볼링 전문 채널이다. 지난해 7월 런칭 후 2020 볼링 국가대표 최강전과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0, 해외 대회인 웨버컵 시리즈 등을 중계했다.

대한볼링협회는 세계볼링연맹 등 국제체육 기구에 독점적 교섭권을 갖는 볼링 종목의 유일한 단체로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총괄하고 있다.

대한볼링협회와 볼링플러스는 지난해 많은 관심을 모은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0의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15개 구단이 참여한 슈퍼볼링 2020을 대한볼링협회 승인대회로 대회를 격상하고 볼링 전 구단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구단 대회로 만드는 데 합의했다.

볼링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그동안 금메달 33개를 포함해 모두 78개의 메달을 따낸 효자 종목이다.

대한볼링협회와 볼링플러스의 중계권 계약으로 다양한 볼링대회가 중계방송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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