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정유미가 새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와 인연을 맺는다.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정유미는 최근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03년 영화 '실미도'로 데뷔한 정유미는 영화 '원더풀 라디오', '터널 3D', 드라마 '동이', '육룡이 나르샤', '프리스트', '검법남녀'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뽐냈다.

그의 탄탄한 연기력에 대해서는 수상경력이 증명하고 있다. 2011년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 2012년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 2016년 아시아 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우수연기상, 2018년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 2019년 그리메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MBC FM4U '정유미의 FM데이트' DJ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력으로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라디오를 진행하던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방면으로 활약해 왔다.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아, 남다른 예능감도 입증했다.

미스틱스토리는 가수, 배우, 엔터테이너 등 다양한 아티스트로 구성된 회사로, 정유미와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특히 고민시, 김성은, 박혁권, 조한선, 태양호, 하재숙 등 개성있는 배우들이 다수 소속된 만큼, 정유미의 향후 연기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