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2021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대전광역시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녀 합산 중등부 7팀, 고등부 20팀, 대학팀 및 일반부 22팀, 총 49팀 300여 명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및 리그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위해 2021년도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된다.

2021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은 대회장 방문 3일 전 코로나19 검사(PCR검사) 실시 후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대회 전 경기는 협회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2021년도에 개최되는 세 번째 대회로서,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를 보여주기에 가장 적합한 대회라고 생각하며, 특별히 모든 관계자분들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1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는 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이승찬)의 세팍타크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유치에 대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9년에 신설된 대회이다. 

대전광역시는 2019년 충무체육관에서 처음으로 시‧도 대항 대회를 개최한 이후 벌써 두 번째 대회를 주관한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하며, 나아가 국제대회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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