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는 브라질리언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네이마르가 아르헨티나를 응원하는 브라질 사람들을 보고 폭발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11일 오전 9(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냥에서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한 브라질 방송인이 논란이 됐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은 채 사진을 찍어 올렸고, 몇 명의 브라질 언론인들가 함께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기원했다. 이들은 리오넬 메시의 팬들로 알려졌다.

이를 확인한 네이마르가 폭발했다. 해당 게시물을 소개한 SNS다들 미쳤다라고 즉각 반응했다.

네이마르의 화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SNS나는 엄청난 자부심과 사랑을 지닌 브라질리언(브라질 사람)이다. 내 꿈은 항상 브라질 대표팀이 되는 것이었고, 팬들의 노래를 듣는 것이었다라고 입 열었다.

이어 나는 단 한 번도 브라질을 공격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들이 어떤 경쟁을 펼치더라도 말이다라며 당신들이 브라질의 상대팀을 응원한다고? 존중은 하겠지만, 지옥에나 가라라고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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