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비상선언'의 송강호, 이병헌, 한재림 감독, 임시완.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비상선언'의 송강호 이병헌 그리고 임시완이 칸의 눈부신 햇살 아래 포토콜을 가졌다.

제74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을 하루 앞둔 16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영화제의 메인 행사장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올해 비경쟁부문 초청작인 영화 '비상선언'의 공식 포토콜이 진행돼 한재림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이 참석했다.

네 사람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으며 폐막을 하루 앞둔 칸의 여유로운 햇살 아래 포즈를 취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출연하고 '관상' '더 킹'의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칸 영화제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완벽한 장르영화"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영화 '비상선언'은 현지시간 기준 15일 프레스 스크리닝을 가진 '비상선언'은 16일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언론 및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포토콜에 이어 프리미어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이 칸 영화제 프리미어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제74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17일 폐막을 앞뒀다. 

▲ 왼쪽부터 '비상선언'의 임시완, 한재림 감독, 이병헌, 송강호. ⓒ게티이미지
▲ 왼쪽부터 '비상선언'의 임시완, 한재림 감독, 이병헌, 송강호.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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