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자체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여름의 청량함을 물씬 담아낸 자체 콘텐츠 '스키즈 송 캠프-하울 인 하모니(이하 스키즈 송 캠프)'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키즈 송 캠프'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팀을 나눠 직접 곡을 제작하는 과정을 그린 송 캠프 형식의 유닛 콘텐츠다.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하는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는 물론, 멤버들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지하게 노래를 만들어 가는 모습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데뷔 이래 매 앨범마다 본인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수록하며 '자체 프로듀싱돌'이라는 수식어를 꿰찬 스트레이 키즈만이 할 수 있는 콘텐츠로 팬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첫 화 주인공인 한, 승민, 아이엔은 기타, 피아노 등 수준급 악기 연주와 노래를 공개했다.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 멤버인 한은 "쉬운 단어나 구절, 문장을 써야 사람들도 더 공감한다"고 했고, 멤버들은 곡의 주제는 물론 뮤직비디오 구성까지 직접 짜보는 등 유닛 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두 번째 에피소드 주인공 리노, 창빈, 필릭스는 물놀이를 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청량함을 선사했다. 이들은 여름에 힐링할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다며 방향을 정했고, 팬들이 좋아할 상상을 하며 기뻐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사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티키타카 찰떡 케미스트리로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 

세 번째 유닛 방찬과 현진은 함께 만들었던 곡을 회상하는가 하면, 유닛 노래 콘셉트, 트랙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3일 정규 2집 '노이지(NOEASY)'를 발표한다. 지난 6월 종영한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작사, 작곡, 편곡, 랩, 보컬, 안무 구성 등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우승을 꿰찬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앨범으로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에서 '최정상 그룹'으로 나아간다. 

'신메뉴', '백 도어' 등 중독성 강한 음악을 맛깔나게 표현하는 '마라맛 장르' 개척자로 정평 난 스트레이 키즈가 '킹덤' 우승 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 더욱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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