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와 제갈성렬이 만났다. 제공ㅣ'구라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국내 최고의 입담꾼 김구라의 웹 예능 '구라철'에 '빙상계의 프로 예능러' 제갈성렬 의정부시청 빙상단 감독이 떴다.

'구라철'은 23일 예고 사진을 공개해, 이날 공개되는 콘텐츠에 기대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6월 22일 의정부시청 빙상감독이자 해설가로 활약 중인 제갈성렬을 찾은 김구라의 모습이 담겼다. 

김구라는 제갈성렬과 함께 진지한 모습으로 연습을 준비하고 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갈성렬 감독은 생애 처음 스케이트를 착용한 김구라에게 훈련을 시키며, 익살스럽지만 엄격한 표정을 짓고 있다. 

'구라철' 제작진은 김구라가 당시 "제갈성렬 감독은 '라디오스타'에 꼭 출연 해야하는 '얼음 토크 1인자'"라며 "'구라철' 방송 중 최고의 방송이 된거 같다, '프로 예능러'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제갈성렬 감독의 동계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긴다. 평소 남다른 입담으로 각종 방송 러브콜을 받아 온 제갈성렬 감독이 10년 만에 출연한 예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구라철’은 김구라가 전국 입담 왕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고 있다. 김구라가 직접 전국의 입담 최강자를 만나 그들이 말을 잘하게 된 노하우와 배경을 파헤치는 KBS의 찾아가는 웹예능이다. 23일 유튜브 '구라철'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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