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구혜선 SN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구혜선이 소신 있는 행보를 예고했다

구혜선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술계가 반대한다는 우려와는 달리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미술계가 선정한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라고 밝혔다.

이어 "미술과 관련된 논쟁들이 활발해져서 역으로 대중의 삶에 미술이 조금 더 가까이 스며들었길 기대한다"며 "아트가 인간의 영원한 장난감이자 놀이가되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구혜선은 자신의 작품에 예술성이 없다는 일각의 지적에 담담하게 받아쳤다. 구혜선은 "아마도 저는 뚜벅뚜벅 제 갈 길을 갈 것"이라며 예술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최근 '홍대 이작가' 이규원 작가에게 "(구혜선의 예술은) 말할 가치가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구혜선은 "세상 만물과 더불어 모든 이의 인생이 예술로 표현될 수 있으며 마음먹은 모두가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하 구혜선의 SNS 글 전문이다.

많은 격려와 응원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술계가 반대한다는 우려와는 달리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미술계가 선정한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 입니다. 미술과 관련된 논쟁들이 활발해져서 역으로 대중의 삶에 미술이 조금 더 가까이 스며들었길 기대하고요. 또 아트가 인간의 영원한 장난감이자 놀이가 되기를 염원합니다. (그리고..아마도 저는 뚜벅뚜벅 제 갈 길을 갈겁니다.)

▲ 출처|구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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