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갯마을 차차차'가 30초 분량의 짧은 첫 티저 영상만으로 설렘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오는 8월 2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측은 25일 신민아와 김선호의 만남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신민아와 김선호는 좁은 골목길에서 차례대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미소를 띤 채 어딘가를 향해 걸어간다. 이어 바닷마을 공진으로 배경을 옮긴다. 이들은 하늘과 바다, 청보리밭 사이에서 조금 떨어져 천천히 걷고 있다. 왠지 모르게 설레는 분위기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도시 여자 신민아와 바닷마을 남자 김선호의 만남을 예고해 흥미를 높인다. 높은 빌딩 숲과 한강에서 조깅을 하고 있는 신민아,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여유롭게 서핑을 즐기는 김선호가 교차 편집되어 이들의 극과 극 라이프 스타일을 더욱 실감나게 보여준다. 여기에 '파도가 반짝이는 늦여름 우리의 마음이 춤추기 시작했다'라는 문구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향한 관심을 더한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8월 2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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