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빈(왼쪽), 로운. 제공|나무엑터스, 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드라마 '연모' 촬영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KBS2 새 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 측은 26일 스포티비뉴스에 "지난 24일 '연모' 촬영에 참여했던 보조 출연자가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당일 촬영 동선이 겹친 스태프, 연기자, 소속사 관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으며, 추후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연진 중 로운, 남윤수, 배윤경, 최병찬은 해당 보조 출연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아 검사를 받지 않고 제작진의 공지를 기다리고 있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궁중 로맨스로, 박은빈, SF9 로운, 배윤경, 남윤수, 최병찬 등이 출연을 확정한 작품이다. 올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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