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벨벳 조이. 제공|네이버 나우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열애설 당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밝혔다.

24일 방송된 네이버 나우 라이브쇼 '슬기.zip'에서는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 레드벨벳이 완전체로 출연했다.

레드벨벳은 멤버별로 돌아가며 자신에 대한 퀴즈를 내고 답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조이는 "어제 내가 집에 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은"이라는 질문지를 읽고 실소를 터트렸다. 이날 기준 '어제'였던 23일은 조이와 가수 크러쉬의 열애설이 보도된 날이었다.

멤버들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답을 쏟아냈다. 아이린은 "조이 이름 검색하기"라고 말했고, 웬디는 "핸드폰 봤다"고 외쳤다. 예리도 "인터넷 봤다"는 답을 내놨다. 조이는 "나한테 왜 이런 질문을 주신 거냐"고 호소했다.

조이는 "힌트는 제가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아이린은 "대본 봤다"고 말해 정답을 맞췄다. 조이는 머리를 뒤로 넘기거나 연신 웃음을 터트리는 등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인터넷을) 보긴 봤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이는 지난 23일 크러쉬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크러쉬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 '자나깨나'로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을 맺었고, 반려견을 키운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 레드벨벳. 제공|네이버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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