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말린스 타격 코치 배리 본즈가 27일(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배팅 볼을 던지고 있다. ⓒ문상열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대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배리 본즈가 다저스타디움을 밟을 때는 늘 홈런왕의 이미지로 왔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에서 홈런왕으로 군림했을 때였다. 그러나 이제는 말린스의 타격 코치로 낮은 자세로 임하고 있다. 경기 전 배팅 볼을 던지는데서 왕년의 홈런왕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다. 본즈가 이날 배팅 볼을 던진 것은 다저스의 선발투수가 현역 최고 투수인 클리에튼 커쇼이기 때문이다. 타격 코치 본즈와 함께 말린스의 타격이 어느 궤도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2016년 시즌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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