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 행사 사진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가 제 94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일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오전 11시부터 1루 광장에서는 피카츄 모형의 대형 에어바운스(가로6m x세로 12m)가 운영된다. 당일 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어린이는 피카츄의 배 속에서 텀블링을 즐길 수 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야구장 모든 출입구에서 어린이 관중을 대상으로 B tv 애니메이션 색칠북 4,000개를 나눠준다. 선수단 사인회도 열린다. 오전 11시 50분에는 신재웅, 박정배, 전유수, 박민호, 낮 12시 20분에는 최정, 박정권, 조동화, 박재상이 1루 광장 야외 무대에서 각각 20분 동안 사인회에 참여한다. 3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플레이 위드(Play With) 앱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150명을 선발한다.

낮 12시부터 SK 와이번스 캐릭터인 아테나와 와울, B tv 애니메이션 캐릭터 좀비덤, 놀이터 구조대 뽀잉, 미앤마이 로봇, 레전드 히어로, 모두모두 쇼들이 치어리더와 함께 1루 광장과 야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는 시간을 보낸다.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에서는 1루 광장 등에서 관중들을 대상으로 리플렛을 나눠주는 등 홍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1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1루 광장 야외 무대에서는 '모두모두 쇼(MBC TV 애니메이션)' 공연이 인형극으로 20분 동안 펼쳐진다.
 
오후1시 30분부터는 문승원, 김태훈, 박종훈, 최승준, 김재현, 최정민과 어린이 12명이 함께 하는 키즈 런 이벤트가 그라운드에서 열리고, 아테나 팀과 B tv 캐릭터 팀이 4인 1조로 대형 바톤을 활용해 반환점을 도는 대형 바톤 릴레이(어린이 24명 참여)가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comeme33@nate.com)로 가능하며 참가 어린이의 성명, 연령, 성별, 보호자 성명 그리고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경기에 앞서 애국가는 인천 연수구 소재 선학 유치원생 30명이 담당하고, 시구는 인기 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 코스튬이 맡는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어린이 대상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고, 경기가 끝나면 빅보드로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를 30분 동안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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