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엽기적인 그녀 2' ⓒ 리틀빅픽처스
[스포티비뉴스=김신형 인턴 기자] '엽기적인 그녀 2' 시사회에 주연을 맡은 빅토리아가 불참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엽기적인 그녀 2'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차태현과 조근식 감독 등이 참석했다.

주연을 맡은 빅토리아가 불참했다. 5일 개봉 예정이던 '엽기적인 그녀 2' 개봉이 일주일 연기 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빅토리아 측은 "빅토리아가 일정을 조율하려 노력했지만 앞서 계획한 언론 시사회와 언론 매체 인터뷰 일정이 일주일 미뤄지면서 결국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근식 감독은 "오늘(4일f) 빅토리아가 왔어야 했는데 오지 못했다. 남자 둘이 있지만 좀 귀여운 남자가 있으니 양해 바란다"며 재치를 보였다. "아마 빅토리아가 가장 안타까워할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엽기적인 그녀 2'는 변화된 시대상과 함께 새로워진 웃음 코드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전작이 20대 커플의 엽기적인 연애를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30대 부부의 엽기적인 결혼 생활을 그린다. '견우'가 그려 내는 직장과 결혼의 사실적인 에피소드로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엽기적인 그녀 2'는 1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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