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부상하기 전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서 타자주자를 태그하고 있는 잭 브리튼(가운데)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한숨을 돌렸다.

수비 도중 왼쪽 발목 부상으로 볼티모어 뒷문에 큰 차질을 빚을 뻔했던 마무리 잭 브리튼이 단순 부상으로 나타났다. 볼티모어 구단은 4(이하 한국 시간) MRI(자기공명촬영) 결과 뼈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며 단순 염좌 증세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주부터 경기에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리튼은 발목에 부목을 하고 있다.

브리튼은 지난 2일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번트를 잡으려다가 발목이 삐끗해 곧바로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이 경기에서 브리튼의 부상 교체로 시카고에 7-8로 역전패했다.

28세의 좌완 브리튼은 201437세이브, 201536세이브로 오리올스 뒷문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116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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