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정의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4번 타자 정의윤이 시즌 6호 홈런을 때렸다.

정의윤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올 시즌 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정의윤은 1회 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심수창의 6구째 시속 128km의 포크볼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쳤다. 올 시즌 6호 홈런이며 개인 3호 만루 홈런이다. 또한, KBO 통산 723번째다. 비거리는 115m를 기록했다.

SK가 정의윤의 만루포에 힘입어 1회 말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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