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한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김건한이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투구 수는 27개였다. 원인은 오른쪽 팔꿈치 통증이다. 마운드에서 내려온 김건한은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고 5일 검진 받을 예정이다.

김건한은 1회초 선두 타자 서건창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서건창을 2루까지 보냈다. 김건한은 고종욱에게 2루수 땅볼로 잡았고 서건창은 3루를 밟았다. 이어 이택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고 서건창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타선의 도움으로 2-1로 앞선 가운데 2회초에 마운드에 오른 김건한은 채태인과 박동원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김하성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임병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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