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로버트 코엘로 ⓒ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투수 로버트 코엘로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6-2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코엘로는 1-0으로 앞선 1회말 배영섭, 박해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구자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1사 1, 3루가 됐다. 최형우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이승엽에게 좌익수 키를 넘는 1타점 2루타를 맞아 팀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2회말 1사에 이흥련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재현을 삼진으로 배영섭을 2루수 땅볼로 잡은 코엘로는 2-2 동점인 3회말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4회말에는 아롬 발디리스를 중견수 뜬공, 백상원을 유격수 땅볼, 이흥련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다.

5회말도 무실점 투구를 한 코엘로는 시즌 2승 요건을 갖추고 6회말 마운드를 김택형에게 넘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