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에인절스 최지만은 5일(한국 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인터리그에 대타로 출전해 삼진을 당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LA 에인절스가 마이크 트라우트의 시즌 7호 동점 홈런에 힘입어 밀워키 브루어스를 7-3으로 꺾고 싹쓸이 패를 면했다.

에인절스는 5(한국 시간) 밀러 파크에서 벌어진 인터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7회 트라우트의 1점 홈런으로 3-3 균형을 맞춘 뒤 8회 대타 C J 크론의 2루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계속된 찬스에서 에인절스는 조니 지아보텔라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점수 차를 6-3으로 벌여 승기를 잡았다. 에인절스는 9회 콜 캘훈의 추가 적시타로 7-3으로 이겼다.

최지만은 7회 선두 타자 대타로 출장해 밀워키 구원 투수 카를로스 토레스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타율은 0.067로 떨어졌다. 트라우트는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승리투수는 구원 페르난도 살라스에게 돌아갔다. 살라스는 7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조 스미스는 2이닝 1안타로 2세이브째를 올렸다. 에인절스는 131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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