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1루수 6번 타자로 출장해 좌전 안타를 뽑았다. 3번 조 마우너는 지명타자로 나섰다.
박병호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2회 2사 후 마이크 파이어스로부터 안타를 만들었다. 박병호는 지난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5경기에서 홈런은 2개를 작성했다.
미네소타 전속 방송 ‘폭스 스포츠 노스’는 2회 타석 때 박병호가 아메리칸리그 신인 가운데 최다인 7개의 홈런을 때리고 있다는 자막을 내보냈다. 2위는 시즌 초반 화제를 모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1루수 타일러 화이트로 5개, 추신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트리플 A에서 승격한 텍사스 노마 마자라 3개 순이다.
미네소타는 0-3으로 뒤진 2회 2사 후 박병호의 안타, 오스왈도 아르시아의 연속 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으나 포수 존 라이언 머피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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