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임정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임정우가 중심 타선을 큰 문제없이 막았다."

LG 양상문 감독이 시즌 6호 세이브를 올린 임정우의 강심장을 칭찬했다. 임정우는 13일 잠실 SK전에서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1⅔이닝을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2-1 승리를 지켰다. 셋업맨 이동현의 공백 탓에 아웃 카운트 5개를 잡아야 했지만, 경기 후 "내가 할 일이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책임감을 강조했다. 

양 감독은 14일 SK전을 앞두고 브리핑에서 임정우의 호투에 대해 "중심 타선을 큰 문제없이 막았다. 요즘은 그런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다. 예전보다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