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으로 트레이드 된 kt 노유성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두산 베어스가 14일 내야수 유민상(29)을 kt 투수 노유성(23, 육성 선수)과 1-1 트레이드했다.

노유성은 올 시즌 kt에 2차 9라운드로 입단해 육성 선수로 전환됐다. 두산에서도 육성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팀에 비슷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많아 겹친다. 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트레이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홍성흔, 국해성, 김재환 등 1루수나 지명타자로 노유성과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가 많았다. 이어 "투수가 부족했다. 미래를 보고 트레이드를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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