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와 골든스테이트의 NBA 파이널 1차전은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팀이 봄 농구 마지막 무대에서 맞붙는다. 왕조를 이루려는 골든스테이트와 저지하려는 클리블랜드의 '2차 대전'이 전 세계 농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러 미국 언론은 커리와 르브론을 2010년대 최고의 라이벌로 언급하고 있다. 외곽슛의 시대를 연 '초신성' 커리와 14년째 'NBA의 얼굴'로 활약하고 있는 르브론을 현대판 매직 존슨-래리 버드라고 평가하고 있다.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는 사실 외에 서부의 포인트가드와 동부의 스몰포워드가 충돌한다는 점 등을 근거로 두 슈퍼스타가 이룬 맞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그러나 당사자의 생각은 조금 다른 듯하다. 커리는 2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르브론과 라이벌 관계로 몰아가는 것에 대해 주변에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자꾸 묻는다. 솔직히 별생각 없다. 조금은 진부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NBA 대표 아이콘이 되고 싶다거나 르브론의 업적에 도전한다는 생각은 정말 하지 않고 있다. 나는 그런 목표를 갖고 플레이를 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오직 두 번째 우승 반지를 위해 뛸 뿐이다. 그 밖의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제 그런 얘기는 그만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규 시즌 MVP에 4번이나 뽑힌 르브론도 커리와 비슷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우리 둘을 라이벌로 묶고 싶어 하는 듯하다. '라이벌 구도'는 프로 스포츠 리그에서 꼭 필요한 요소이긴 하다. 그러나 나와 커리는 다르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와 듀크대학교, 오하이오주립대학교와 미시간대학교 정도가 라이벌로 부를 수 있는 수준이지 우리 둘은 아직 맞수라고 할 수 없다"고 힘줘 말했다. 두 선수 모두 인터뷰에서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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