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루이스 히메네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루이스 히메네스가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히메네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와 5회 왼손 투수 장원삼을 상대로 시즌 16호 홈런을 쳤다. 4-0 앞선 2회 1루였고 히메네스가 2점 홈런으로 리드를 6-0까지 벌렸다. 히메네스는 NC 에릭 테임즈와 홈런 공동 1위가 됐다. 

한편 LG는 히메네스의 홈런으로 팀 2,800홈런을 채웠다. KBO 리그 역대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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