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00 출전자 명단을 보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UFC, 프라이드, 스트라이크포스, WEC, K-1 등 세계적인 단체에서 챔피언에 오른 선수만 12명이다. 별들의 전쟁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대체로 PPV 넘버 대회의 메인 카드는 5경기다.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의 라이트헤비급 통합 타이틀전, 브록 레스너와 마크 헌트의 헤비급 경기, 미샤 테이트와 아만다 누네스의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 조제 알도와 프랭키 에드가의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이 메인 카드로 들어간다. 남은 한 자리를 케인 벨라스케즈와 트래비스 브라운이 차지할 전망이다.
그야말로 '초호화 캐스팅'이다.
① 타이틀전 3경기 (다니엘 코미어 vs 존 존스, 미샤 테이트 vs 아만다 누네스, 조제 알도 vs 프랭키 에드가)
② UFC 현 챔피언과 전 챔피언 9명 (다니엘 코미어, 존 존스, 브록 레스너, 미샤 테이트, 조제 알도, 프랭키 에드가, 케인 벨라스케즈, 조니 헨드릭스, TJ 딜라쇼)
③ TUF 우승자 3명 (줄리아나 페냐, 켈빈 가스텔럼, 디에고 산체스)
④ K-1 월드 그랑프리 챔피언 1명 (마크 헌트)
⑤ 프라이드 챔피언 1명 (고미 다카노리)
⑥ 스트라이크포스 챔피언 2명 (미샤 테이트, 게가드 무사시)
⑦ WEC 챔피언 1명 (조제 알도)
존 존스는 기분이 새롭다. 그는 2009 7월 12일 UFC 100에서 언더 카드 경기를 펼친 신인이었다. 7년 만에 UFC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UFC 200 마지막 경기에 선다.
존스는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것이다. 이런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경기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이기겠다는 강한 의지도 생긴다"며 "운명이다. 원래 UFC 197에서 만날 예정이던 코미어가 다쳐 대체 선수 오빈스 생프루와 싸웠다. 그리고 UFC 200이라는 큰 무대에서 코미어와 결전을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브록 레스너도 존스, 짐 밀러와 함께 UFC 100에 이어 UFC 200에서 경기하는 파이터 가운데 하나다. 7년 전에 프랭크 미어와 UFC 100 메인이벤트에서 싸워 TKO승하고 헤비급 타이틀을 방어했다. 이번엔 UFC 복귀전에서 최강의 펀치력을 지닌 마크 헌트와 맞대결한다.
케인 벨라스케즈와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 연패하고 옥타곤을 떠난 뒤 4년 7개월 만에 돌아온 레스너는 "내 마음속에 있는 지난 두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풀기 위해 여기에 있다. 난 당시 상대에게 진 게 아니라 게실염에 졌다"며 "첫 번째 목표는 날 나 자신에게 증명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평가 받으려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팬들은 다음 달 10일까지 부상으로 빠지는 선수 없이 이 대진표 그대로 유지되길 바란다. 지난 8일 알도가 다쳐 출전할 수 없다는 소문이 돌 때 팬들이 깜짝 놀란 것은 이 때문이다. 알도가 "아무 이상 없이 훈련하고 있다"며 뜬소문을 일축하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언더 카드 미들급 경기에서 게가드 무사시의 상대 데릭 브런슨이 빠지고 티아고 산토스가 대신 들어오는 건 그나마 다행. 메인 카드 대진표는 여전히 완벽에 가깝다.
UFC 200은 다음 달 10일 오전 11시부터 SPOTV가 생중계한다. SPOTV는 UFC와 함께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UFC 200 뷰잉 파티를 개최한다. 20일 온라인 티켓 판매(lezrock.com/ufc200)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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