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P FC와 SPOTV가 다음 달 여는 첫 합동 이벤트 명칭을 공모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일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한 SPOTV와 국내 격투기 단체 TOP FC가 공동으로 여는 첫 프로 대회 명칭을 공모한다.

다음 달 23일 열리는 TOP FC-SPOTV 프로 대회는 TOP FC 넘버 정규 시리즈와 TOP FC 아마추어 및 세미프로 리그(주짓수 몰 리그)를 잇는 정식 프로 대회다. 5라운드제와 팔꿈치 허용 규정이 있는 넘버 시리즈와 동일하게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5일까지 TOP FC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ntopfc)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등은 1년간 TOP FC S석 티켓 2장을 받는다.

TOP FC 관계자는 "팬들과 소통하고 대다수가 공감하는 이름으로 선정하고 싶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기발한 이름이 떠오른다면 주저하지 말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TOP FC 전찬열 대표는 "보다 많은 기회를 원하는 프로 선수들이 넘버링 대회 외에 출전할 수 없단 점을 고려해 이번 대회를 론칭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 선수는 경쟁으로 발전한다. 꾸준히 경기하면서 더 강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단체를 만드는 게 한국격투기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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