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D-1. 신재영과 오두석이 울진파이팅챔피언십(울진FC, ULJIN Fighting Championship) 페더급 초대 타이틀전을 놓고 맞붙는다.
두 선수는 오는 30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대회 메인이벤트 대결을 앞두고, 하루 전인 29일 울진그랜드호텔에서 계체를 순조롭게 마쳤다.
신재영은 65.7kg, 오두석은 65.4kg으로 체중계를 내려와 계체를 통과했다. 페더급 한계 체중은 65.7kg. 타이틀전이라 체중계 오차 여유는 허용하지 않는다.
신재영은 강력한 타격가들이 모인 익스트림컴뱃에서 성장하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프로 전적 5승 2패. 지난해 12월 체중 조절 실패로 카미쿠보 슈야와 경기를 뛰지 못했으나, 이번엔 일찌감치 몸무게를 맞추고 준비를 끝냈다.
오두석은 킥복싱과 복싱 챔피언을 지내고 꾸준히 MMA 경기를 치르고 있는 베테랑 타격가. 조제 알도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로 '조선 알도'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1983년생 만 41세지만, 정력적으로 경기를 펼치는 중. 전적은 3승 8패다.
울진FC는 총 10경기를 준비 중이다. 밴텀급 김희찬과 플라이급 오웅빈을 제외한, 18명의 선수가 계체를 통과했다. 김수현과 맞붙는 김희찬, 이수민과 싸우는 오웅빈은 라운드별 1점씩 감점을 받고 케이지에 오른다.
이 대회는 30일 오후 4시부터 유튜브 채널 '울진파이팅챔피언쉽 UJFC'에서 생중계한다.
울진FC는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신예들의 등용문이 돼 왔다.
2022년 7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개최한 첫 번째 대회에서 '손오찬' 손유찬, '춘천대장' 지혁민, '진격의 거인' 임관우가 프로 데뷔전을 펼쳤다. 지난해 5월 13일 두 번째 대회에선 '쌍칼' 박시윤이 출전했고, '시라소니' 방성혁이 데뷔전을 치렀다.
■ 울진파이팅챔피언십(ULJIN Fighting Championship)
[페더급 타이틀전] 신재영(65.7kg) vs 오두석(65.4kg)
[페더급] 최환(66.1kg) vs 박찬우(65.7kg)
[밴텀급] 김희찬(62.7kg*) vs 김수현(61.4kg)
[페더급] 정호원(65.7kg) vs 박진(66.1kg)
[라이트급] 최성욱(70.35kg) vs 이근영(70.7kg)
[라이트급] 정재웅(70.6kg) vs 이장현(70.2kg)
[플라이급] 오웅빈(58.2*) vs 이수민(56.7kg)
[미들급] 차인호(84.05kg) vs 모이센코 이브게니(83.4kg)
[미들급] 조경민(84.3kg) vs 마창우(83.7kg)
[라이트급] 김이고르(70.5kg) vs 신준호(70.0kg)
*김희찬, 오웅빈 각 라운드 감점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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