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아라 기자] 전혀 빈틈이 없었다. 미국은 스테픈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 없이도 압도적인 전력 차로 중국을 대파했다.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25일(한국 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중국 대표팀에 106-57로 이겼다. 49점 차다.   

케빈 듀란트가 19득점 5어시스트, 클레이 톰슨이 17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디안드레 조던의 앨리웁 덩크 이후 경기 흐름은 완벽히 기울기 시작했고 시종일관 압박 수비로 중국의 실책을 유도했다. 
전반전에만 이미 55-29, 큰 점수 차로 벌어졌고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하게 했다. 중국은 후반전에도 아무런 힘도 써 보지 못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는 이미 40점 차까지 벌어졌다. 

마이크 슈셉스키 미국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이겼어야 했다. 우리는 팀으로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 미국 vs 중국 경기 영상ⓒ 스포티비뉴스 장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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