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단 한번도 3할 타율을 넘기지 못한 타자가 3할을 뛰어넘는 타율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내다보고 있다. 팀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으로 팀 승리도 자신의 손으로 만들고 있다. SK 와이번스 김성현의 이야기다.

김성현은 지난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서 5회말 1사 1, 3루에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린 김성현은 6-6 동점인 11회말 2사 3루에 타석에 들어섰다. 넥센의 마운드는 이정훈이 지키고 있었다. 김성현은 이정훈의 2루를 받아쳐 끝내기 우전 안타를 뽑았고 SK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 JT 어워즈 주간 베스트는 한 주 동안 홈런과 안타 호수비, 선발투수, 그리고 구원 투수 부문별로 한 장면씩 후보로 선정해 팬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7월 4주차 주간 베스트 선정은 25일 오후 7시부터 오는 31일 밤 12시까지 JT 어워즈 홈페이지(www.jtawards.com)에서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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