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모의고사에서 승리를 챙겼다.

한국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연습 경기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18-25, 25-20, 25-23)로 이겼다.  

김연경이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6점을 책임지면서 경기를 이끌었고, 양효진이 14득점, 김희진과 박정아가 각각 9득점으로 활약했다.

네덜란드는 셀레스티 플락이 20득점, 로네크 슬뢰체스가 19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한국은 27일 아펠도른으로 이동해 네덜란드와 연습 경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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