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는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2016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실시한다 ⓒ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대한체육회가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올렸다.

대한체육회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태릉선수촌에서 전국 초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체육 교과 지도력 향상을 위한 '2016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 선생님 100명이 참가한다. 체육을 전공하지 않은 교원이라도 실제 수업 현장에서 쉽고 재미있게 학생을 가르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수 내용은 체육 이론 6시간, 체육 실기 24시간 등 모두 30시간으로 이뤄져 있다. 실기 수업 때 국가 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견학한다. 또 전·현직 국가 대표 지도자, 선수들이 해당 과목 노하우를 가르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연수 최우선 목표로 초등 교원의 체육 전문성 함양을 꼽았다. 질 높은 수업을 유도해 학생들이 체육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신체 활동을 늘려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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