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주전 우익수' 김사연(28, kt 위즈)이 환상적인 다이빙캐치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사연은 지난달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서 9회초 결정적인 호수비로 팀의 4-3 승리에 한몫했다.

4-3으로 근소하게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김문호가 우중간을 꿰뚫을 듯한 타구를 날렸다. 이때 김사연이 빠른 스타트와 폭발적인 주력으로 타구를 쫓아갔다. 펜스에 몸을 부딪히면서 가까스로 공을 잡았다. 홈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김사연에게로 향했다.

▲ 김사연 ⓒ 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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