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13일(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경기 전 클린트 허들 감독의 펑고를 받으며 수비 연습을 하고 있다. 다저스타디움|문상열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올해 부상 복귀 이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1회 대거 3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아 5-1로 승리, 2연승으로 시즌 5855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회 최근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앤드류 맥커친이 좌전 적시타와 데이비드 프리스의 적시 내야안타와 땅볼로 3점을 얻었다. -웨이버 트레이드로 뉴욕 양키스에서 이적한 선발 이반 노바는 9안타를 산발로 내주며 5.1이닝 동안 단 1점으로 LA 다저스 타선을 막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노바는 피츠버그로 이적해 2승을 작성했다. 이어 구윈진들은 3.2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져 3연전 첫 판을 기분 좋은 승리로 이끌었다. 왼손 토니 왓슨은 9회 2명의 주자를 두고 등판해 원아웃을 잡고 시즌 5세이브를 기록했다. 

맥커친은 1회 적시타와 3회 시즌 16호 홈런으로 팀 승리에 앞장 섰다. 1회 땅볼로 타점을 올렸던 유격수 조디 머서도 7회 굳히기 1점포(7)를 터뜨려 팀의 6연전 원정 첫 단추를 잘 뀄다. 중견수 맥커친은 21사서 야스마니 그랜달의 좌중간 2루타성 타구를 그림처럼 잡아내 다저스 팬들로부터도 박스를 받았다. 다저스는 우완 노바를 맞아 6명의 좌타라인으로 맞섰으나 11안타가 산발로 터지면서 1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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