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여자복식 대표 장예나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박대현 기자] 순항을 이어 가고 있다. 한국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여자복식에서 모두 8강행 티켓을 끊었다.

혼합복식 세계 랭킹 2위 고성현-김하나 조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4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조별 리그 2차전서 네덜란드 야코 아렌즈-셀라나 픽 조를 2-0(21-10 21-10)으로 이겼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1, 2세트 모두 21-10으로 따내며 완승을 거뒀다. 12일 조별 리그 1차전에서 미국 필립 추-제이미 수반디 조를 2-0으로 따돌린 고성현-김하나 조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여자복식 세계 랭킹 5위 정경은-신승찬 조는 13일 리우센트루4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 리그 2차전서 중국 류오 잉-류오 유 조를 2-0(21-10 21-14)으로 따돌리고 8강행 티켓을 끊었다.

여자복식 세계 랭킹 9위 장예나-이소희 조도 중국 탕위안팅-위양 조를 2-1(21-18 14-21 21-11)로 꺾고 3연승을 챙겨 8강에 올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