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홍과 강민수는 13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슈팅센터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 권총 예선에서 각각 8위, 21위에 머물렀다. 상위 6명까지 나설 수 있는 결선 무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준홍은 예선 첫 경기에서 287점을 기록해 16위에 그쳤다. 그러나 예선 두 번째 경기서 294점으로 합계 581점을 거둬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렸다. 강민수는 예선 두 경기서 각각 276점, 288점을 쏴 합계 564점으로 예선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