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사격 남자 25m 권총 대표로 나선 김준홍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박대현 기자] 김준홍(26, KB)-강민수(30, 경상북도체육회)가 '금빛 총성'을 울리는 데 실패했다. 두 선수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남자 25m 권총 결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김준홍과 강민수는 13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슈팅센터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 권총 예선에서 각각 8위, 21위에 머물렀다. 상위 6명까지 나설 수 있는 결선 무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준홍은 예선 첫 경기에서 287점을 기록해 16위에 그쳤다. 그러나 예선 두 번째 경기서 294점으로 합계 581점을 거둬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렸다. 강민수는 예선 두 경기서 각각 276점, 288점을 쏴 합계 564점으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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