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육상 남자 100m 대표 김국영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박대현 기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 육상 간판' 김국영(25, 광주시청)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예선에서 쓴맛을 봤다.

김국영은 14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서 열린 리우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 37을 기록해 8조 7위를 차지했다.

전체 72명 가운데 51위를 기록했다. 상위 24명만 나설 수 있는 준결승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김국영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진선국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100m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다. 그러나 자신의 최고 기록인 10초 16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남겼다. 준결승에 진출한 24명 가운데 24위를 차지한 선수 기록이 10초 20이어서 더 아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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