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역도 남자 94kg급 대표 박한웅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박대현 기자] '한국 역도 기대주' 박한웅(21, 한국체대)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역도 남자 94kg급에서 B그룹 2위를 차지했다.

박한웅은 14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역도 남자 94㎏급 B그룹 경기서 인상 165㎏ 용상 202㎏ 합계 367㎏을 들어 2위를 차지했다.

인상 1차 시기서 160kg을 들어올렸다. 2차 시기에서 165kg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3차 시기에서 165kg를 드는 데 성공해 깔끔하게 인상을 마쳤다.

용상에서는 1차 시기에 202kg을 들어올렸다. 2차 시기에는 210kg을 신청했지만 바벨을 머리 위로 들지 못했다. 3차 시기에서도 210kg을 드는 데 실패해 202kg으로 용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B그룹 1위는 인상 170kg 용상 205kg 합계 375kg을 기록한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호자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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