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기안84.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링 위의 웹툰작가로 변신한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에타이 체육관에 찾아가 기초훈련, 모의 시합 등을 소화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글러브를 쥐고 진지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그간 방송에서 보여줬던 엉뚱한 모습과 달리 '아재파탈'을 한껏 폭발시키고 있다.

이날 체육관 관장이자 기안84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동생은 "형(옛날에) 여자한테도 인기 많았었는데, 맨날 여자친구가 바뀌어 있고"라며 날렵했던 과거시절을 폭로한다. 기안84는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얼굴을 붉히며 어쩔 줄 몰라 했다고.

또 본격 스파링 준비에 들어간 기안84는 "겁나 두드려 맞을 느낌인데?"라며 시작 전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인다. 스파링 이후에는 "내장이 입 밖으로 튀어 나올 뻔 했다"고 말하는 등 그 강도를 여실히 표현했다고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안84는 체육관에 찾아온 어린 학생들에게 "운동 열심히 해, 얘들아. 웹툰도 보고"라며 뜬금없이 웹툰 감상을 권유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링 위의 웹툰작가로 변신한 기안84의 모습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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