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김새론.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서하준, 김새론이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서하준, 김새론은 7일 오후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9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각각 남자 신인상, 여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남자 신인상 후보에는 '옥중화' 서하준을 비롯해 '태양의 후예' 김민석, '응답하라 1988' 안재홍과 이동휘가 후보에 올랐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서하준이 신인상을 받았으나 현장에 도착하지 못해 사회를 맡은 오상진이 대리수상했다.

이어 여자 신인상은 '굿 와이프' 나나,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응답하라 1988' 혜리 등의 후보자들을 제치고 '마녀보감' 김새론이 수상했다.

김새론은 "감독님, 선배들,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며 "제가 처음으로 도전했던 성인연기다. 걱정도 많았고 부족한 점도 많았는데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난 1년간 지상파 3사, 케이블채널, 종합편성채널, 웹 등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통합 시상하며 올해는 25개 작품과 41명의 배우 및 제작자가 경쟁부문 후보에 올랐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오상진과 김새론의 사회 아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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