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전 대패로 기선을 빼앗긴 텍사스 레인저스 제프 베니스터 감독은 2차전에 우익수 추신수를 빼고 신인 노마 마자라를 기용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루수 드본 트래비스의 갑작스런 결장으로 2차전 라인업을 수정했다. 

8(한국 시간)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토론토-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전날 적지에서 10-1로 대승을 거둬 유리한 고지에 오른 토론토는 톱타자에 1차전 9번 타자 이제퀴엘 카레라를 올렸다. 존 기본스 감독은 트래비스의 결장으로 2차전 텍사스 선발투수 다르빗슈에 대비해 1번 이제퀴엘 카레러(좌), 23루수 조시 도널드슨(), 31루수 에드윈 엔카나시온(), 4번 우익수 호세 바티스타(), 5번 포수 러셀 마틴(), 6번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 7번 지명타자 마이클 선더스(), 8번 중견수 케빈 필라(), 9번 2루수 다윈 바니(우) 순으로 오더를 짰다. 바니는 1차전에 대수비로 기용됐다. 

20승 투수 좌완 J A 햅에 맞서는 텍사스는 1번 좌익수 카를로스 고메스(), 2번 중견수 이언 데스몬드(), 3번 지명타자 카를로스 벨트란(스위치 히터), 43루수 애드리언 벨트레(), 52루수 루그네드 오더어(좌), 6번 포수 조너선 루크로이(), 71루수 라이언 루아(), 8번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 9번 우익수 노마 마자르()가 선발로 나선다. 1차전과 다른 내용은 1루수 루아와 우익수 마자라 가용이다. 좌타자 미치 모어랜드와 추신수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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