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수라' 포스터.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부산, 이은지 기자]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주말이 찾아왔다. 그 동안 영화제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관객들이 주말을 맞이해 부산을 찾을 기회가 왔다는 기회가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6일 개막 후 3일차에 접어든 8일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 돼 있다. 두 번의 오픈토크와 핸드 프린팅 행사, 다양한 무대인사까지 예정 돼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영화 ‘아수라’의 주역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등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라 관심이 뜨겁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진행될 행사를 살펴봤다.

지난 7일에 이어 배우 손예진, 윤여정이 함께하는 오픈토크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 더 보이는 인터뷰’가 예정 돼 있다. 손예진은 오후 1시, 윤여정은 오후 6시 30분 시작하고 약 50분간 진행된다.

일본 감독 구로사와 기요시, 말리 감독 술래이만 시세의 핸드 프린팅 행사가 오후 4시와 오후 6시 각각 진행된다.

무대 인사는 총 4회 진행된다. ‘EFP’ ‘더 테이블’ ‘미세스 케이’가 오후 2시 1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진행되고, 가장 큰 이벤트인 ‘아수라’ 무대인사는 오후 8시로 예정 돼 있다.

이 밖에도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상영 극장인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에서는 각종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즐겼던 팬이라면 아는 일이지만, 예정된 GV 외에도 깜짝 무대인사나 GV가 진행되기도 한다.

한편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69개국 301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개막작은 장률 감독의 ‘춘몽’, 폐막작은 후세인 하싼 감독의 ‘검은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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