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국가 대표 스포츠 선수들과 운동 능력을 겨루는 복합 스포츠 레이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SPYDER ULTIMATE CHALLENGE)'가 오는 22일 서울 강남역 M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는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SPYDER)가 처음 개최하는 트레이닝 대회다. 22일 저녁 7시부터 SPOTV+가 생중계한다. PC와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체력, 근력, 지구력, 순발력 등 여러 능력을 요구하는 경기다. 동시에 출발한 두 명 가운데 달리기(장애물)→턱걸이(Pull-up)→달리기(장애물)→푸시업(Push-up)→달리기(장애물)→토즈 투 바(Toes-to-bar)→달리기(장애물)→바 터치 버피(Bar-touch-burpee)→달리기(장애물) 순으로 구성된 코스를 먼저 마치는 사람이 이긴다.

남자부는 16강 토너먼트, 여자부는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남자부에선 류한수(레슬링)·정현호(유도)·박태경(육상)·허준환(크로스핏)·최두호(UFC)·박민수(체조)·김자비(클라이밍)·윤여원(역도)·정재민(복싱)·조타(유도 선수 출신 연예인) 등 초청 선수 10명과 예선을 거친 일반인 참가자 6명이 경쟁한다.

여자부에선 임은지(육상)·이은주(체조)·최미정(크로스핏)·김형주(레슬링) 등 초청 선수 4명과 일반인 참가자 4명이 겨룬다.

남자부 1위 상금은 500만 원, 2위는 300만 원, 3위는 200만 원이다. 여자부 1위는 300만 원, 2위는 200만 원, 3위는 100만 원을 받는다.

스파이더(SPYDER)는 스포츠 웨어 브랜드다. 여러 나라 국가 대표들이 입는 전문 스키복 브랜드로 유명하다. 사이클, 야구 등 다양한 고기능 트레이닝 웨어도 출시한다. 라이프 스타일 웨어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스파이더는 '한계는 없다(Limitless)'는 슬로건을 내건다. 올해 스포츠클라이밍과 브라질리언주짓수 대회를 열었다. 여러 생활 스포츠 종목 보급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생활 체육인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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