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자체 선정한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스트 골이 공개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4일 밤 12시(한국 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킥오프 되는 2016-17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첼시와 맨유 경기를 앞두고 '맨유-첼시전 베스트 10골'을 꼽았다.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터진 골 가운데 선정한 골이다.

최고의 골 가운데에는 '첼시의 작은 마법사' 지안프랑코 졸라, '맨유 7번 상징' 데이비드 베컴 등 각 구단 레전드 선수들의 골이 여럿 포함됐다.

각각 2008년과 2011년 터트린 '맨유 캡틴' 웨인 루니의 골도 명장면으로 선정됐다. 이제는 '맨유맨'이 된 후안 마타가 첼시에 몸담았던 시절 터트린 골은 백미로 꼽혔다. 마타는 2011-12 시즌, 2012-13 시즌 연속 맨유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맨유 킬러' 면모를 보였다.

10. 지안프랑코 졸라 (1997년 2월 22일, 경기 결과 : 1-1 무승부)

9. 데이비드 베컴 (1997년 2월 22일, 경기 결과 : 1-1 무승부)

8. 크리스 서튼 (1999년 10월 3일, 경기 결과 : 5-0 첼시 승)

7. 폴 스콜스 (2002년 4월 20일, 경기 결과 : 3-0 맨유 승)

6. 바우더베인 젠던 (2002년 8월 23일, 경기 결과 : 2-2 무승부)

5. 조 콜 (2006년 4월 29일, 경기 결과 : 3-0 첼시 승)

4. 웨인 루니 (2008년 4월 26일, 경기 결과 : 2-1 첼시 승)

3. 웨인 루니 (2011년 3월 1일, 경기 결과 : 2-1 첼시 승)

2. 후안 마타 (2012년 2월 5일, 경기 결과 : 3-3 무승부)

1. 후안 마타 (2012년 10월 28일, 경기 결과 : 3-2 맨유 승)

[영상]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나온 맨유-첼시 전 베스트 골 모음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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