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째 미니앨범 '크라토스'로 돌아오는 빅스. 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그룹 빅스가 컴백 타이틀곡을 '더 클로저(The Closer)'로 확정했다.

빅스는 21일 0시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마지막 작품이자 세 번째 미니앨범인 '크라토스(Kratos)'의 콘셉트 필름을 통해 컴백 파이틀곡 '더 클로저'를 공개했다.

1분 남짓한 콘셉트 필름 영상 속에는 1년 동안 이어져 온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 3부작 스토리에 대한 실마리가 들어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컴백 날짜와 '더 클로저' 타이틀 곡명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콘셉트 필름은 연간 프로젝트 주제를 짐작할 수 있는 실마리를 보여주고 있다. 등불을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홍빈과 잔에 든 액체가 쏟아지는 장면에 이어 나타난 켄의 모습이 조각난 하트 모양의 아트워크로 등장했다가 사라진다. 켄이 의자에서 일어나는 순간부터 여러 장면들을 암시적으로 보여주고, 레오, 혁, 라비, 엔까지 인상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흑백 영상 기법 등으로 '블랙 섹시미'를 극대화시켰다.

빅스 멤버들은 지난 4월 공개된 '빅스 2016 컨셉션' 오프닝 트레일러와 동일한 의상을 소화했다. 당시 오프닝 트레일러에서 멤버들은 각각 다른 소품과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을 배경으로 연간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면 '크라토스' 콘셉트 필름에서는 거대한 스토리를 풀어낼 실마리를 보여준다.

한편, 빅스는 오는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크라토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더 클로저'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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