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in 몽골' 에릭남. 제공|S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정글의 법칙' 에릭남이 몽골에서 꽃거지가 됐다.

21일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에릭남의 몽골 생존 4일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에릭남은 추운 날씨 탓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얼굴이 퉁퉁 부어 있어,  평소 에릭남의 깔끔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제작진이 에릭남에게 "누구시냐"고 묻자, 에릭남은 "몽골역에 사는 에릭남입니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에릭남은 "배가 고프니 어제 잡은 쥐와 오리를 바꿔달라"고 제안했지만 제작진은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고. 에릭남은 "오늘은 오리를 잡아야 된다"며 사냥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에릭남이 몽골에서 꽃거지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정글의 법칙 in 몽골'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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