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은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SBS 새 예능프로그램 '드라이브 클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상민이 본의 아니게 내 파트너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앞서 Mnet '음악의 신2'에서도 이상민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에 탁재훈은 "'음악의 신2' 이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됐다"며 "이상민과의 케미는 늘 잘 맞다. 이 프로그램에서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상민 또한 "탁재훈은 오래 알고 지낸 형"이라며 "잘 알기 때문에 표정만 봐도 상태를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잘 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들은 다른 전문가들 사이에서 시청자의 눈으로 자동차를 바라보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했다.
'드라이브 클럽'은 자동차 저널리즘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탁재훈, 이상민, 리지 등 자동차 마니아 연예인 MC와 알베르토 몬디, 칼럼니스트 나윤석, 자동차 매거진 편집장 김형준, 자동차 저널리스트 신동헌, 카레이서 김병휘 등 전문가들이 모여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밤 12시 55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