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플릿' 촬영 현장. 제공|오퍼스 픽쳐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스플릿'이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은 도박과 볼링의 절묘한 조합으로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작품으로 생생한 촬영 현장을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영화에서 자주 다뤄지지 않았던 소재인 볼링을 스크린 위에 담기 위한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 빠르게 움직이는 볼링공과 볼링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다양하게 카메라를 활용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른 영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빠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비주얼 탄생 과정은 예비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출연 배우들 역시 "아주 스타일리쉬하고 독특한 비주얼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지는 영상에는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훈훈한 촬영 현장, 캐스팅 바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다. 모든 것을 잃은 밑바닥 인생 철종 역을 위해 호일펌을 제안한 유지태부터 허당 매력을 가진 희진을 부각시키기 위해 스타일 고민을 거듭한 이정현. 최국희 감독과 유지태의 극찬을 받은 연기를 펼친 이다윗, 악역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정성화까지 완벽한 연기력이 더해져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스플릿'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의 짜릿하고 유쾌한 한판승부를 그린 작품이다.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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