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어워즈에 오른 이승엽 ⓒ SPOTV 제작팀
[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JT 어워즈 홈페이지 www.jtawards.com에서 진행된 JT 어워즈 9월 월간 어워즈 투표에서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장원준(이상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안치홍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팬들과 함께 더 멋진 내일의 야구로 도약하자'라는 의미로 'Jump Tomorrow' 슬로건을 걸고 시작되는 JT 어워즈는 주간 베스트와 주간 베스트 후보들 가운데서 월간 어워즈를 선정한다. 9월 1주차부터 시작된 JT 어워즈는 4주 동안 베스트 플레이 20개가 모였고 그 가운데 4개가 월간 어워즈 후보로 올랐다.

후보에 오른 플레이는 4개다. 삼성 이승엽은 지난달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한일 통산 600호 홈런을 터뜨리며 9월 3주차 JT 어워즈 주간 베스트 후보에 올랐고 팬 평점 9.2점을 받아 월간 어워즈 후보까지 이름을 올렸다. 월간 투표에서 이승엽은 득표율 28.3%를 기록하며 니퍼트, 장원준, 안치홍을 누르고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승엽에게는 JT 어워즈 트로피를 주고 이승엽의 이름으로 삼성과 연계된 아동 후원 센터 또는 어린이 야구단 등에 매월 300만 원을 장학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 달 14일부터 20일까지 JT 10월 어워즈 투표가 진행된다. 10월 초 정규 시즌 막바지에 멋진 플레이로 후보에 선정된 선수들과 함께 포스트시즌에서 나온 선수들의 플레이가 후보에 오른다. JT 9월, 10월 어워즈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상품권 3만 원권을 10명에게, 5만 원권을 3명에게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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