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유정. 제공|우먼센스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배우 이영범(55)과 개그우먼 노유정(51)이 4년 별거 끝에 파경을 맞았다.

21일 우먼센스는 "이영범과 노유정이 4년 간 별거했으며, 지난해 4월 이혼했다"고 전했다. 노유정은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지금껏 지하 단칸방에서 지내왔다고 알려졌다.

노유정은 우먼센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이혼 조건은 언론에 전 남편 얘기를 하지 않는 것과 아이들 성을 바꾸지 않는 것"이라며 "이영범이 드라마에 출연 중인데, 사람들이 식당에서 일하는 나를 보고 '탤런트 아내가 왜 시장에 나와 남편 얼굴에 똥칠을 하냐'는 말에 더 이상 숨길 수 없었다"고 인터뷰 이유를 밝혔다.
▲ 배우 이영범. 제공|KBS

노유정은 "누구의 아내가 아닌 그냥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바라봐 줬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현재 이영범은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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