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이호준 ⓒ 창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박대현 기자] 이호준(40, NC 다이노스)이 새 역사를 썼다.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등에서 뛰었던 최동수를 제치고 플레이오프 최고령 출장 기록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이호준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서 1-2로 뒤진 9회말 1사 1, 2루 득점권 기회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LG 불펜 김지용에게 1타점 동점 우전 적시타를 뺏으며 제 몫을 다했다.

플레이오프 최고령 출전 선수가 됐다. 40세 8개월 13일인 이호준은 종전 최동수가 세웠던 40세 1개월 17일 기록을 깼다.

한편, NC는 9회말 현재 LG와 2-2로 팽팽히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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